[JavaScript] Optional Chaining (day23)
Optional chaining
optional chaining 연산자 (?.
) 는 체인의 각 참조가 유효한지 명시적으로 검증하지 않고, 연결된 객체 체인 내에 깊숙이 위치한 속성 값을 읽을 수 있다.
const adventurer = {
name: 'Alice',
cat: {
name: 'Dinah'
}
};
const dogName = adventurer.dog?.name;
console.log(dogName);
// expected output: undefined
console.log(adventurer.someNonExistentMethod?.());
// expected output: undefined
옵셔널 체이닝이 필요한 이유
사용자가 여러 명 있는데 그중 몇 명은 주소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가정해봅시다. 이럴 때 user.address.street
를 사용해 주소 정보에 접근하면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let user = {}; // 주소 정보가 없는 사용자
alert(user.address.street); // TypeError: Cannot read property 'street' of undefined
또 다른 사례론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는 코드를 개발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.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해 페이지에 존재하지 않는 요소에 접근해 요소의 정보를 가져오려 하면 문제가 발생하죠
// querySelector(...) 호출 결과가 null인 경우 에러 발생
let html = document.querySelector('.my-element').innerHTML;
명세서에 ?.
이 추가되기 전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&&
연산자를 사용하곤 했습니다.
예시:
let user = {}; // 주소 정보가 없는 사용자
alert( user && user.address && user.address.street ); // undefined, 에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.
`let user = {}; // 주소 정보가 없는 사용자
alert(user.address.street); // TypeError: Cannot read property ‘street’ of undefined`
중첩 객체의 특정 프로퍼티에 접근하기 위해 거쳐야 할 구성요소들을 AND로 연결해 실제 해당 객체나 프로퍼티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했었죠. 그런데 이렇게 AND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코드가 아주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
옵셔널 체이닝의 등장
?.
은 ?.
‘앞’의 평가 대상이 undefined
나 null
이면 평가를 멈추고 undefined
를 반환합니다.
설명이 장황해지지 않도록 지금부턴 평가후 결과가 null
이나 undefined
가 아닌 경우엔 값이 ‘있다’ 혹은 ‘존재한다’라고 표현하겠습니다.
이제 옵셔널 체이닝을 사용해 user.address.street
에 안전하게 접근해봅시다.
let user = {}; // 주소 정보가 없는 사용자
alert( user?.address?.street ); // undefined, 에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.
user?.address
로 주소를 읽으면 아래와 같이 user
객체가 존재하지 않더라도
에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.
let user = null;
alert( user?.address ); // undefined
alert( user?.address.street ); // undefined
위 예시를 통해 우리는 ?.
은 ?.
‘앞’ 평가 대상에만 동작되고, 확장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.
참고로 위 예시에서 사용된 user?.
는 user
가 null
이나 undefined
인 경우만 처리할 수 있습니다.
user
가 null
이나 undefined
가 아니고 실제 값이 존재하는 경우엔 반드시 user.address
프로퍼티는 있어야 합니다. 그렇지 않으면 user?.address.street
의 두 번째 점 연산자에서 에러가 발생합니다.
옵셔널 체이닝을 남용하지 마세요.
?.
는 존재하지 않아도 괜찮은 대상에만 사용해야 합니다.
사용자 주소를 다루는 위 예시에서 논리상 user
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address
는 필수값이 아닙니다. 그러니 user.address?.street
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실수로 인해 user
에 값을 할당하지 않았다면 바로 알아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. 그렇지 않으면 에러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디버깅이 어려워집니다.
?.
앞의 변수는 꼭 선언되어 있어야 합니다.
변수 user
가 선언되어있지 않으면 user?.anything
평가시 에러가 발생합니다.
// ReferenceError: user is not defined
user?.address;
user?.anything
을 사용하려면 let
이나 const
, var
를 사용해 user
를 정의해야 하죠. 이렇게 옵셔널 체이닝은 선언이 완료된 변수를 대상으로만 동작합니다.
출처: https://ko.javascript.info/optional-chaini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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